세계치매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란 무엇이며 치매 원인 부터 치료제까지

세계치매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란 무엇이며 치매 원인 부터 치료제까지

치매는 모든 가족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엄청난 병입니다. 9월 21일은 세계 보건 기구가 정한 세계 치매의 날입니다. 치매는 영어로 dementia라고 하며 알츠하이머 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알츠하이머 Alzheimers라고 씁니다. 치매는 뇌가 퇴행성 변화를 겪어 여러가지 인지 기능이 모두 감퇴되는 증후군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이와 비슷한 치매 종류로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루이체 치매 등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는 기억력판단력 등 인지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병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50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아직 제한적인 치료만 가능하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반면 파킨슨루이체 치매는 걸음이 느려지거나 표정이 없어지는 등 운동 증상을 함께 보인다는 것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2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전망 치매 환자는 89만 명입니다. 2017년 71만 명에서 해마다 5만 명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에는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도달하며 2060년 346만 명, 2070년 338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더 커질 치매 치료제 시장릴리 도나네맙도 대기

앞으로 치매 환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치매 치료제 시장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세계 치매 환자는 2019년 5,500만 명에서 2030년 7,800만 명, 2050년 1억 3900만 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시장 역시 제약 전문 리서치 업체 코텔리스에 의하면 2020년 16억 달러약 2조 원에서 2030년 57억 달러, 2050년 200억 달러약 26조 원로 연평균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도 올해 출시되거나 승인이 강력한 신약 중 2027년까지 연 수익 10억 달러를 넘어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될 것으로 꼽은 의약품 15개에 레켐비를 올렸습니다. 레켐비는 10억 2000만 달러약 1조 3352억 원의 기대 매출로 8위에 올랐습니다.

치매 예방

치매는 중년부터 예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0세 전후부터 수축기최고 혈압을 130Hg 혹은 이보다. 낮게 유지하고 가능하면 노년기에도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 신경과 교수는 치매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1. 많이 읽자 오늘 1시간 이상 독서하면 두뇌 회전에 효과적입니다. 글을 자주 쓰는 것도 좋습니다. 단어가 다양하고 풍부할수록 알츠하이머병에 덜 걸린다고 합니다.

2. 많이 씹자 우리 뇌에 신경과 연결되는 씹는 운동은 인지 기능을 높여주고 뇌 혈류를 늘립니다. 씹는 운동을 잘하지 않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3. 많이 걷자 신체와 뇌 활동을 활기차게 하지 않으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3배 늘어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운동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덜 축적됩니다.

징후 확인

치매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치매의 종류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가 점차적으로 진행되지만 대개는 몇 년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자세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 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루이소체 치매 Lewy body dementia 루이소체 단백질 덩어리가 뇌의 신경세포에 생겨 사고, 기억과 운동 조절 능력을 저하시키고 환영도 보입니다. 다경색 치매 Multiinfarct dementia 뇌혈관을 막는 뇌졸중을 앓고 있을 때 치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측두엽성 치매 Frontotemporal dementia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 부분이 쪼그라들어 성격 변화나 외국어 사용 능력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 종류의 치매는 40에서 75세 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글을 마치며

세계치매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은 치매에 관한 글을 써봤습니다. 한국도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치매의 유병률은 9.18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세계치매의 날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여 치매에 관한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세계치매의 날은 WHO에서 해마다 치매에 관한 주제를 정하는데 올해의 주제는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는가?라고 합니다. 이에 치매 발병위험을 줄이는 건강 수칙을 다섯 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이 다섯 가지를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