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뉴씨다오펄호 울릉 크루즈 6인실(IN) 후기 및 포항 영일만을 사용해서 포항역 셔틀 타는 곳

울릉도 뉴씨다오펄호 울릉 크루즈 6인실(IN) 후기 및 포항 영일만을 사용해 포항역 셔틀 타는 곳

지난번 울릉도 여행기에서는 쾌속선을 타고 입도했는데, 이번에는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를 다녀왔어요. 물론 쾌속선은 시간이 별로 안 걸리고 값도 저렴하지만, 결항 이슈와 불편함을 느끼는 이동 시간이 단점입니다. 크루즈는 쾌속선에 비하면 가격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확실히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쾌속선보다는 크루즈가 확실히 편하고 더 정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울릉도로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포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가는 것, 포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가는 것 그리고 강릉에서 쾌속선을 타고 가는 겁니다.

저동커피 아이스크림 후기 feat. 기념품

독도문방구 바로 옆에 저동커피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먹물 아이스크림, 호박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반반 아이스크림도 판다. 당연히 반반이지 아이스크림 가격은 하나에 3,800원입니다. 맛은 약간 호박맛이 났고, 무난하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다. 밥 먹고 디저트로 먹기 좋았다.

그리고 저동커피에서 의외로 좋았던 점은 안에 기념품을 파는 매대가 있다는 점입니다. 울릉도와 연관된 기념품이 좀 있어서 독도문방구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저동커피에서 풀 수 있었습니다.

저동커피에서 귀여운 강치 캐릭터가 스노클링 마스크를 쓰고 있는 배지를 샀습니다. 세밀히 보시면 물방울 안에 울릉도라고 가로로 쓰여있는 것이 사랑스러움 포인트입니다. 너무 귀여워. 이거 말고도 탐나는 기념품들이 많았다.

뉴씨다오펄호 울릉 크루즈 멀미약 판매 여부

선내에서 멀미약은 팔지 않습니다. 5층에 편의점이 있긴 하지만, 약은 팔지 않는 듯했다. 극도로 사람들이 문의해서 그런지 편의점 문에 멀미약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붙여두었었다. 근데 배가 커서 그런지 별로 멀미는 안 났다. 내가 탔을 때는 날씨가 안 좋아서 도달 시간도 한 1시간 정도 밀릴 정도였는데, 그래도 별로 멀미는 나지 않았습니다.

울릉도 배편 울릉크루즈 여객터미널 예약방법

다가올 크루즈 여행을 예약하는 과정이 이제는 더욱 쉬워졌습니다. 인터넷의 편리함으로 지금 몇 번의 클릭만으로 티켓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접속하시면, 여행 일정을 선택하고 숙박 인원과 방 종류를 고르는 간략한 단계를 따라 희망하는 날짜에 빠르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빠른 승선권 예매 옵션도 확인해 보세요. 이를 통해 대기 줄을 건너뛰고 도달 시 빠르게 배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예매홈페이지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예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승선하시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이는 여러분과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신분증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승선을 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신분증을 지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나리촌식당 영업시간, 가격 및 후기

영업시간 매일 08001900 가격 3명이 가서 산채정식의 3인분 1인분 25,000원, 씨껍데기 막걸리 1병 10,000원, 호박 막걸리 1병에 7,000원을 시켰다. 후기 맛은 그냥 산채 비빔밥 맛이었다. 사실 내가 나물을 엄청 좋아하지도 않고, 울릉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나물에 큰 흥미를 느끼는 것도 아니어서 그렇게 인상 깊게 남지는 않은 것 같다. 나물을 좋아한다면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술은 씨껍데기 막걸리와 호박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나리촌 식당에는 막걸리를 먹으러 간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애 입맛이라 단 술을 좋아해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차라리 호박 막걸리가 더 나았다. 씨껍데기는 엄청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달지는 않아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밥을 다.

포항 도착

맥주 한 잔 마시고 자고 나니 금세 포항에 도착했습니다. 포항 항구에는 셔틀버스도 있어서, 시내와 KTX역까지 공짜로 이동할 수 있는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쾌속선을 타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의 이동 시간이 78시간이지만, 크루즈를 타면 10시간 이상 걸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동 시간은 길지만, 흔들림도 없고 샤워실과 침대가 있어서 쾌속선보다는 확실히 편했습니다. 다시 가게 된다고 해도 쾌속선보다는 크루즈를 선택할 거 같습니다.

울릉도는 제가 가본 국내 여행지 중에서 가장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한 번쯤 가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울릉도 카페 포스팅입니다. 울릉도 맛집 포스팅입니다. 울릉도 대라관광 관광 리조트 숙박 후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